이 표지판 무시하지 말아야 함. 한국에서 운전할 때 난 솔직히 정지 표지판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신호등이 존재하기에 애매한 주택가 골목 같은 곳에서도 한 번도 못 봤음... 양보 표지판은 봤어도. 그런데 미국에서는 진짜 웬만한 주택 골목가 삼거리 이상이면 무조건 저 표지판이 존재한다. 골목이 끝나는 지점이나, 길이 여러 갈래로 갈리는 교차지점엔 무조건 있다고 보면 된다. 운전자는 무조건 저 표지판 내용대로 멈춰줘야 한다. 단순히 속도를 스윽 줄이고 멈추는 척 하다가 가는 습관 들이지 말고 그냥 멍청하게 바보같이 아무도 안 보더라도 정직하게 정지선 앞에서 한번 끽- 서 주고 다시 엑셀 밟아서 출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저 스탑 싸인은 미국에서는 진짜 신호등만큼의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