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스는 먹는 것만 파는 곳이 아니다. 당연함. 아니, 동네 구멍가게도 아닌데 당연함. 나는 여기서 뉴욕타임스를 구매했다. 뉴욕타임스는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도 몇 부 갖다 놓고, 이런 마트에서도 판다. 다른 곳에서 구입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 편의점에서도 팔 것이다. 내가 이걸 조지아 주에서 구입한 건 아니었는데 Printed in Georgia라고 되어있다. 아마 미국 남동부 지역은 보통 조지아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결하나보다. 신문 한 부는 3불인데 당연 세금 미포함 금액이다. 미국은 주마다 세금을 메기는 퍼센트가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한국처럼 소비자 가격에 이미 소비세가 포함된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러다 보니 가격표에 적힌 그대로만 믿고 구매하다간 낭패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