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스 3

미국 식료품 가게인 퍼블릭스를 털어보자 + 미국 모든 주 세금

퍼블릭스는 먹는 것만 파는 곳이 아니다. 당연함. 아니, 동네 구멍가게도 아닌데 당연함. 나는 여기서 뉴욕타임스를 구매했다. 뉴욕타임스는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도 몇 부 갖다 놓고, 이런 마트에서도 판다. 다른 곳에서 구입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 편의점에서도 팔 것이다. 내가 이걸 조지아 주에서 구입한 건 아니었는데 Printed in Georgia라고 되어있다. 아마 미국 남동부 지역은 보통 조지아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결하나보다. 신문 한 부는 3불인데 당연 세금 미포함 금액이다. 미국은 주마다 세금을 메기는 퍼센트가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한국처럼 소비자 가격에 이미 소비세가 포함된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러다 보니 가격표에 적힌 그대로만 믿고 구매하다간 낭패를 본다..

일기장 2022.02.03

미국 식료품 마트 - Publix

미국 식료품 마트 - Publix 구글에 검색해서 보면 위키백과에 이렇게 써있다. 퍼블릭스 슈퍼 마켓는 식음료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이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엥? 나는 한번도 본 적 없는데?"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미국 남동부를 제외한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이겠지. 아래 분포도를 보면 이렇게 생겼다. 아주 딱 미국 남동부에만 몰려있다. 나도 미국 남동부 지역으로 이사오고 나서야 이런 마트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으니까. 반대로 stop & shop은 북동부에만 있다. ㅎㅎㅎ 뭐야 이게... 뭐.. 이 마켓 홍보 아니다. 내돈내산이다. 이 가게 주식도 없고, 이 가게에서 온 협찬도 없다. ㅎㅎ 아무튼. 예전 포스팅에서 미국의 식료품 마켓에 대해 짧게나마 언급한 것이 있는..

일기장 2022.01.31

미국 식료품 마트에서 이런 것도 판다

미국의 식료품 마트 한국의 이마트처럼 식료품 파는 마트가 미국에도 당연히 있다. 없을 수가 없지. 미국인들은 뭐 먹고살라고... 보통은 월마트가 좀 대표적인 느낌이다. 월마트. 한국에 월마트 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월마트는 약간 저렴한 느낌의 외국계 백화점이었다. 보통 위로 3층 아래로 3층 만들어서 지하 1층이나 1층은 식료품을 팔고, 2층 3층으로 올라갈수록 잡다한 걸 팔던 것으로 기억한다. 냄비며 옷 등등. 물론 지하는 지하주차장의 용도. 한국은 어쩔 수 없이 세로로 세울 수밖에 없다. 땅이 좁잖아. 그렇지만 미국은 한국이 위로 쌓고 아래로 뚫어가며 세로로 세운 것을 1층 땅에 세운다. 주차장? 그냥 1층 맨 땅에 아스팔트 부어서 주차장 만든다. 땅이 큰 멋있는 동네다. 물론 3층에 지어야 할 분량..

일기장 2022.01.27